X-FILE
 연애소설
 러브어페어

 코요테어글리

  타인의취향
 ○ 집착호상
   T.TOOL
 ○ 꼬마귤
   HiRo


 정리중입니다
 이전선물방
 소설이벤트


3761 2511
  View Articles
Name  
  
 여림데니  (2003-02-08 14:41:25, Hit : 1313, Vote : 0)
Subject  
   밤의황제 윤계상.....제18편




"누.....누가 이런짓을...............왜.......또.....또 누가...!!!!.............."

"어..어떡하지 윤계상?..우리 아버지가..아버지가..남한테 나쁜짓 할 사람은 아닌데...그치?...

근데...근데 아버지가...평생동안..단 한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잘못을 했데....

그래서...그 사람이..그 사람이 우리 아버지...죽이라고....했데......울 아버진..그럴 사람 아닌데....

뭐...뭘 잘못알고서 그런거 아닐까 계상아?..우리 아버진 아니라구....우....우리 아버진....아니란 말.....이야........"

".................................................."

"이렇게 가면 나 어떻게 살라고...이제 조금씩 아버지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었는데......

세상천지에...나 혼자 남겨두고서 이렇게 가면..어떻게 견디며 살라고....왜 이렇게...사람들이 잔인해...."










애써 떨리는 입술을 진정시키려는 듯...악을 쓰듯이....입술을 꽉 다물어 버리는 신원의 모습..











".....미안하다 신원아....너와 아버님을 지켜주겠다는 약속하나 지키지 못한 체......이렇게...

너에게 눈물만을 주는 나같은 놈을...용서해라 신원아..............정말.......미안하다......."

"사랑한다고....아버지한테 말도 못했는데........나...아직 한번도...아버지한테...사랑하다는 말도 못했는데...."








경빈의 주검을 끌어안고서..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을만큼 괴로워 흐느끼는 신원의 힘겨운 모습에....

그만 계상은....그 순간...참았던 눈물을 흘리고야 만다....










"우리 아버지...이..이렇게 추운거 무지 싫어하시잖아 계상아?...어떻게...하지....

가..가실꺼면..따듯한 봄에 가고 싶다고 늘 그러셨는데...그래야...그래야..준이 아저씨 볼 수 있을꺼라며...

늘.......그 소리...하셨는데.....이 추운 겨울에.....보내드려야 하는...거니?..........'

"............................................"





멍해져 버린 두눈은..이미 초점을 잃은 지 오래인 듯 보인다...

너무도 가슴 저릴만큼...힘들게 가시는 듯한....신원의 아버지인 경빈의 마지막 모습에....

신원은 그만 할말을 잃어 버리고서는.....그런 경빈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 볼 뿐이었다.........







[분명..니 녀석이겠지 손민호?....똑똑히 기억해 두겠다....

너 역시...행복한 최후를 맞으며..편히 저세상으로 갈 수는 없을것이다...

두려움속에서..내 아버지와 신원이의 아버님처럼...이렇게....가슴쓰리도록 잔인하게 찢어서 보내어주마...

그래서 니 아들놈고...우리와 꼭 같은 아픔을..이 가슴터질듯 한 고통을 맛보게 해 주마....]






어떻게 보면...세상에서 가장 기구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

서로가 원래 가야할 길을 잃고서 방황을 하며 만나버린....슬픈 운명을 가진 네 사람...

이제부터가 시작이리라...........

너무도 가슴아픈 운명을 겪게 될...그들의 장난같은 운명은..........









.................이제 부터가...시작인...것이다......................................................


Prev
   밤의황제 윤계상.....제19편

여림데니
 2003/02/21  975
Next
   갈비 굽는 사나이 #prologue

indigo
 2002/10/12  635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Styx / Module by Ahrco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No space left on device (28)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__zbSessionTMP)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