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ILE
 연애소설
 러브어페어

 코요테어글리

  타인의취향
 ○ 집착호상
   T.TOOL
 ○ 꼬마귤
   HiRo


 정리중입니다
 이전선물방
 소설이벤트


3761 2511
  View Articles
Name  
  
 여림데니  (2003-02-26 18:53:22, Hit : 975, Vote : 0)
Subject  
   밤의황제 윤계상.....제23편


조금 전 뒤돌아 설 때 민호의 볼을 타고 흐르던 옅은 눈물을 본 계상..

하지만 믿을 수 없었다....아니.....계상은 그런 민호의 행동을 믿지 않으려 했다....

자식마저도 조직의 대원으로 차갑게 키운 손민호이다...그런 그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들었으니....

조금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하려...계상은 차에 시동을 걸고선..이내 빠른 속도로 데일리를 떠난다....







"모두....나가 있어라.....필요한 것이 있으면 나중에 따로 부르도록 하겠다.."

"예..회장님..그럼 바에 있도록 하겠습니다..."









계상이 나간 후...민호 역시도...혼란스러운 마음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분명...만날 이유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민호는...무엇인가에 이끌리듯이 계상을 만나고 있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해 보아도...민호는 그저...입가에 쓴 웃음만이 지어질 뿐이었다...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윤계상 넌 너무도 준이 녀석을 많이 닮아 있구나....

내 눈에는..쓰라렸던 그 기억들을 다시금 내게 되돌려 주려는..준이 녀석의 장난처럼 보이더구나...

마치 준이 그 놈이..다시 살아나...내게 복수하려는...것처럼.....]








자신도 모르게 돌아서며 흘렸던...눈물들...

민호 역시도 계상의 앞에서 갑작스레 흐른 눈물 때문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얼른 돌아서며 흐르던 눈물을 감추긴 했지만..그래도...그때의 그 기분만은 어쩔 수 없는 듯 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벅차오르던 그때의 그 느낌..

그 기분을....조금전 계상을 바라보며 느낀 그 기분을...민호는 아직도 느끼고 있었다....






[날 죽이기 위해서....킬러가 되었던 것이냐?...나 따위 때문에..계상이 니가...킬러가 된 것이냐....

바보같은 짓을 했구나....계상아....왜...킬러가 되었느냐.....나는..어차피 죽기위해 널 찾아갔을것인데....]









조용히 두눈을 감는 민호...

조금은 이상한 행동을 해 버린 자신을...두 눈을 감으며 조용히 다스린다....

그리고....이제 은퇴할 자신의 앞날을 조심스레....그려본다.....

어쩌면...정말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지...

자신이 너무나도 사랑했던 사람을 꼭 닮은 그의 아이에게.....사랑받고 싶어했던 사람의 분신에게...

쓰라린 고통을...처절히도 아픈 이별을.....맛보게 될지도...모르겠지....














"똑..똑...똑......"

"들어와.............."

"회장님 김실장님께서 방금 귀국하셔서 돌아오셨습니다.."

"오...그래?.."

"다녀왔습니다 회장님..그동안 무탈 하셨습니까?..또 한국에서는 별일 없었는지..."

"정말 오래간만이군...태우....나야 뭐 이렇게 건강하게 잘 살고 있고 나라도 별 일 없지..."

"호영님께서 회장님이 되셨다는 소식은 미리 들었습니다...정말 축하드립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여전하군...."

"회장님의 눈및도...여전히 절 대하실때는...차가우시군요......"






1년만의 재회....그것은 계상과 민호의 만남 뒤...1년이 지난 시간의 일이다................


Prev
   밤의황제 윤계상.....제24편

여림데니
 2003/02/26  1280
Next
   밤의황제 윤계상.....제22편

여림데니
 2003/02/24  929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Styx / Module by Ahrco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No space left on device (28)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__zbSessionTMP) in Unknown on line 0